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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WEEKDAYS

비엣젯 항공 & 하노이 호텔 추천 Bonsella Hotel - 베트남 하노이 여행일지 Day 1 11일간 동남아 여행길에 나섰다. 첫 여행지는 하노이! 사실 휴가는 길고 그래도 한 두 국가는 더 돌다와야지 하고 찾은게 베트남이었는데 그 중 한국이랑 비행시간이 제일 적은 여행지로 선택했던거 같다. 대략 4시간 반정도 비행이었고 새벽 일찍 비엣젯을 타고 출발해서 점심쯔음 베트남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엣젯 항공, 사실 저가 항공이라 걱정반 체념(?)반 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좁은 느낌은 아니었다. 하노이 여행은 약간 어드벤처 였던듯 하다 ㅎㅎ 도착해서 바로 벳남 버스에 탑승 미리 알아보고 간덕에 크게 헤메지 않고 찾을 수 있었고 워낙 주요 관광 중심지인 호안끼엠에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중심부 입성- 내려서 호텔로 걸어가는길 '와, 베트남에 오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과 .. 더보기
[예쁨주의]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 예쁜 카페 '스미다' 5시 퇴근인 불금에 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가디에서 볼 수 없는 예쁜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급 뭉쳤다. 입구서 부터 '이럴수가 가디에 이런곳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들어서니 물컵과 물이 장식처럼 예쁘게 놓여있다. 카페 내부 정 중앙 테이블엔 갖가지 쿠키와 말린 과일 등이 진열되어 있다. 아기자기한게 겨울날 따뜻한 할머니집(?)같은 느낌 직접 구은듯한 스콘 신기한 꽃잎 쿠키 뭘 시켜 볼까나 카운터에 메뉴를 보며 고민중 카피, 티종류 등 다양하다. 몇가지 주문하고서 카페를 마저 둘러 봤다. 대리석 탁자에 예쁜 소품들로 꾸민 테이블 ㅎㅎ 같이간 아이에게 엎드려 보라며 주문 별도로 구매한 말린 레몬 레몬만 든건 아니구 레몬, 오렌지, 귤 등 말려 랜덤으로 넣어 파는데 하필 레몬이 걸렸다 ㅋ 신기한 아이스크림 쿠.. 더보기
[시청역 맛집] 전통 인도 음식 전문점 Durga Reataurant 미팅을 마치고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찾다 들어간 이곳, 맛집이었다. 멋집?이기도 했다. 따사로운 햇살이 창사이로 흐르고 못다 밝힌 실내는 테이블마다 각양각색의 인도 느낌 물씬 나는 노오란 등이 밝혀주고 있다. 오늘도 꾸역꾸역 다이어리며 펜이며 집어넣는 덕에 열일한 내 미니 크로스 가방을 테이블 옆 구석탱이에 던져 놓고 메뉴 구경 저기 같이 좀 보자 결국 뒤집혀 찍힌 메뉴판 ㅋ 우리는 가게 이름인 'Durga'를 본딴 2인 메뉴 '두르가 스페셜 세트'를 시켰다. 라씨 아무 종류나 각자 선택 치킨 or 램 커리 중 아무거나 선택 난 or 밥 선택 - 난은 아무 종류나 각자 선택 햇빛이 투과하며 바닥을 반짝이는 물잔에 넋놓고 눈 한번 깜빡 깜빡 하고 나니 너무나 즐거운 '금요일'임이 실감났다. 의미없이 물.. 더보기
[사진이야기] 로모그래피 다이애나 미니 촬영 결과물 오늘은 로모그래피의 또 다른 필름카메라 '다이애나 미니'의 촬영 후 스캔본을 공유하려 한다. LCA+ 결과물 공유도 했었는데 다이애나도 로모그래피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워크샵때 촬영했던 결과물과 별도로 또 한롤 더 촬영해본 결과물이다. 홍대에 있는 로모그래피 샵 내부에는 로모그래피의 각종 필름카메라와 즉석 인스턴트 카메라들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다. 워크샵 미팅을 잠깐 진행후 바로 출사 이동 희안하게도 매번 찍게만 되는 로모그래피 옆 꽃가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의 연남동으로 출사 이동 연남동에 도착 다이애나는 셔터 모양때문인지 안흔들리게 찍고 싶어도 은연중 계속 흔들린다. 이 것 역시 흔들렸다.. 스킬이 부족한가보다 ㅡㅜ 걷고 또 걷고 예쁜가.. 암튼 좀 낡은것도 같고 튀는 레드 단색의 가게 어쩌.. 더보기
[서강대 맛집] 인도 & 네팔 음식점 수엠부 서강대 숨은 맛집 네팔 사람이 직접 요리하는 인도 & 네팔 음식점 수엠부 위치는 대흥역에서 서강대 정문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서강대 정문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와우 간판이 이국적인 느낌 수엠부 올라가기전 엑스배너가 일층 바깥에 서있어 찍어보았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특이한 액자들이 계단에 걸려있다. 네팔 감성인가보다. 가게 문 옆에 네팔 국기? 도 걸려있다. 가게에 착석하여 둘러보기 ㅋㅋ 귀여운 코끼리에 주전자에 소소한 소품들이 눈낄을 끈다. 소박하지만 이국적인 인테리어 두둠 칫- 메뉴판을 받았다. 뭘 시켜 볼까나 사실 친오빠 작업실 근처에 있는 수엠부, 오빠가 자주 즐겨오는 맛집으로 그의 추천 메뉴에 따르기로 했다. 테이블 세팅 좀 낡았지만 이런 메탈릭? 은? (아님 스뎅인가) 임튼 이.. 더보기
[주말 맛집팀방] 부찬 송내 맛집이라는 '숲속의 라움' 토요일 느즈막한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송내맛집 으로 요즘 자주 등장하는 '숲속의 라움'에 가보기로 했다 사유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숲속의라움은 카페같기도 하고 식당같기도 한 집이다. 사방이 유리창에 겨울 산 풍경이 그림처럼 담겨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사실 코다리찜 정식을 먹어보려 했으나 2인이상 주문이라 좀 다양하게 시키고 싶었던 우린 '보리밥 정식'과 '해물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반찬은 정식을 위한 것인지 파스타를 위한것인지 불분명했으나 피클스러운 강황 무우 절임도 있는것 보니 대충 같이 나온듯 했다. 뒤이어 나온 보리밥 정식의 '보리밥' 보통 늘보리로 해야 제대론데 일반 보리 ㅡㅜ 쌀밥은 따로 요청 했다. 보리밥밥 참기름 넣고 비비기 비비다 보니 나온 된장찌개 된장찌..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전통 츄로스 맛집 Granja M Viader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물론 하룻밤을 공항근처 호텔에서 더 자고 다음날 일찍 마드리드로 떠나지만 쨌든 바르셀로나 시티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날 그리고 독일 아이들이 떠나는 날이기도 하다. 바셀여행 내내 츄로스 꼭 먹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계속 기회가 없어 이 참에 츄로스 맛집을 폭풍 구글링해서 찾은 전통 바르셀로나 츄로스 맛집 Granja M Viader 첫 이미지에도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독특한 판?! 이게 시에서 인정한 상점 또는 명소라는 인증 마크라고 한다. 우리가 가려는 츄로스집 앞에도 있으니 정~말 유명한가보다. 그 전에 친구님이 모델을 해준 예쁜 거리샷 골목길이 참 운치있다. 뭔가 오래된 상점의 느낌이 물씬 외관만 보고 다들 우리 잘 찾은거 같다고 전통이 막 느껴진다며 ..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보퀘리아 시장 나는 여행을 가면 늘 그 나라의 시장에 가는것을 좋아한다. 뭐,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나라엔 어떤 식자재가 어떤 형태로 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시장이란게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어서 더 좋은것 같다. 그래서 4일째 낮, 드디어 나의 캐리어와! 상봉을 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농수산물 시장, 보퀘리아 시장을 다녀왔다. 라람블라 거리를 따라 부둣가 방면으로 쭉 천천히 구경하며 약 15분 정도? 걷다보면 오른편에 보퀘리아 시장이 나온다. 물론 나는 목적은 보퀘리아일지언정 골목 구석구석도 구경했다. 도심 곳곳에 예쁜 건물들이 참 많다. 사실 도통 뭔지는 몰겠지만 예쁘네, 그런데 사람들이 사진을 엄청 찍네 하다가 따라 찍었던 건물 ㅋㅋ 아직도 뭔지는 모르겠다... 넘나 예쁜 약국 유럽하면 또 약국..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 가우디 투어 3탄 '가우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가우디의 마지막 행보 메인 오브 메인 '사드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그 웅장함에 넋을 놓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전 가이드님이 성가족 성당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 주셨다. 가우디는 모든 열정을 쏟아 성가족 성당을 짓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한다. 설계에 몰두하느라 몇일밤을 지샌 허름한 옷차림에 덥수룩한 머리 등 사람들은 그의 겉모습만 보고 마차에 치여 죽어가는 그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의 도움따위 주지 않았다고 했나.. 그 거장이 이토록 외로움 죽음을 맞이한다니 세상은 참, 삶이란게 참 덧없는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떠난 가우디에기 물려받아 현대 건축가인 수자라치가 재해석하여 작업한 문이라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까사바뜨요 까사밀레 그리고 또하나의 빠에야 맛집 마리나 베이 - 가우디 투어 2탄 지난 포스팅에서 바르셀로나의 꽃 '가우디 투어' 1탄으로 구엘 공원과 몬주익 언덕을 갔었다. 자연친화적인 구엘 공원과 바르셀로나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몬주익 언덕까지 구경하고 바로 투어 버스에 탑승하여 가우디의 유명 건축물들인 까사밀레와 까사바뜨요를 보기 위해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했다. '그라시아'는 스페인어로 '은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은총'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그라시아 거리에는 다양한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여자들에게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운 여자들이 은총 받는 거리라고 우스갯 소리로 가이드가 말했다. 그라시아 거리를 걸어 내려오며 거리의 모습을 담았다. 참 깨끗하고 편리한 바르셀로나 거리 편리하다는 부분은... 원만한 거리와, 둔턱없는 횡단보도 덕에 마지막날 잠깐 캐리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