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 가우디 투어 3탄

2018. 1. 1. 21:21 from Explore World

'가우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가우디의 마지막 행보
메인 오브 메인
'사드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그 웅장함에 넋을 놓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전
가이드님이 성가족 성당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 주셨다.

가우디는 모든 열정을 쏟아
성가족 성당을 짓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한다.

설계에 몰두하느라 몇일밤을 지샌
허름한 옷차림에 덥수룩한 머리 등
사람들은 그의 겉모습만 보고 마차에 치여
죽어가는 그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의
도움따위 주지 않았다고 했나..





그 거장이 이토록 외로움 죽음을 맞이한다니
세상은 참, 삶이란게 참
덧없는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떠난 가우디에기 물려받아
현대 건축가인 수자라치가
재해석하여 작업한 문이라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구를 찾아 외벽을
돌다가 찍게된 이미지
웅장함 속에 디테일한 표현이 소오름

성가족 성당은 모두 세개의 문이 있다.
먼저 좀 전에 봤던 문이 현대 건축가 버전의
'고난의 문'이고 아직 짓지도 않은 문이
바로 완공 후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정문이 될 '영광의 문' 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핵심
가우디가 생전에 만든 제일 위 사진의 문이
바로 '탄생의 문' 이라고 한다

우선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문은
둘째치더라도
가우디가 만든 문과
현대작가가 만든 문
이 두개의 문만 놓고 봐도 정말
느낌이 엄청 다르다.

실제 가서 보고 들어야 더 감동적이므로
이만 줄이고~  내부 구경!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사방이 사로 다른 색의 빛이 들어온다.

탄생의 문에서 푸르른 빛이 흘러들고
고난의 문에서는 새빨간 빛이 흘러들고
그리고 아직 지어지진 않았지만
영광의 문은 환한 무채색 빛이 들도록
설계되고 있다고 한다.

독특한 모양의 천장
보통 나름 선을 맞춰 잘 찍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맞춰 보려해도
뭔가 삐딱하다.

고난의 문에서 흘러들어오는
붉디 붉은 영롱한 빨간 빛

탄생의 문의 푸른 빛

창의 색 만으로 영롱한 내부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바르셀로나는 엄마와 함께
욌었으면 너무 좋았겠다 싶었다.






고난의 문 방향
한참을 넋놓고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게 된다.

성당 중앙에 십자가

천장을 어찌 저리 만들 생각을 했을까
기둥에 둥근 마치
어릴쩍 뽑기 반지의 실제판 같기도 하고

무튼 예뻤다

고난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벽

이곳에서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르면 마음을 울릴듯 하다.


그렇게 한참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나서
성당 바깥쪽에서 지하로 들어가면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설계도면과
기타 히토리를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지하 내부에는 이렇게
뼈대와 설명들이 있다.

이것은 가우디가 투자자들을 설득하기위해
어쩔수 없이 만든 ㅎㅎ 3d 설계도면
천재 건축가 가우디는
머리속에 도면을 그릴뿐
별도 종이도면은 취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대충 사그라다 파밀리아 탄생의 문 같아 보인다

그리고,
그다음날 저녁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야경을 보러 출동!

아스파시오 숙소에서부터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다

오오 드디어
공원넘어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그 웅장함이
사진에 다 안담기네 ㅡㅜ

40년이 지나면 완공이 될거라고 했던가

성당 외벽을 크게 돌아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러왔다.

저녁이 되어 어둠이 내리니
디테일한 조각들에 명함이 스밀어
약간 괴기스러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느낌도 없지않았다.

다음은 바르셀로나의
생동감이 가득한 보퀘리아 농수산물 시장을
포스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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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바르셀로나 까사바뜨요 까사밀레 그리고 또하나의 빠에야 맛집 마리나 베이 - 가우디 투어 2탄

2017. 12. 30. 12:55 from Explore World


지난 포스팅에서 

바르셀로나의 꽃 '가우디 투어'

1탄으로 구엘 공원과

몬주익 언덕을 갔었다.






자연친화적인 구엘 공원과

바르셀로나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몬주익 언덕까지 구경하고

바로 투어 버스에 탑승하여

가우디의 유명 건축물들인

까사밀레와 까사바뜨요를 보기 위해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했다. 




'그라시아'는 스페인어로 '은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은총'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그라시아 거리에는

다양한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여자들에게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운 여자들이 은총 받는 거리라고

우스갯 소리로 가이드가 말했다. 






그라시아 거리를 걸어 내려오며

거리의 모습을 담았다. 

참 깨끗하고 편리한 바르셀로나 거리

편리하다는 부분은...

원만한 거리와, 둔턱없는 횡단보도

덕에 마지막날 잠깐 캐리어를 

끌고 다녀도 크게 힘들지 않았었다.



조금 걸어내려오니 먼저 발견된

까사밀레 (까사밀라)

뭔가 가우디의 건축/작품들을 보며

계속 '울퉁불퉁'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것 역시 표면이 물결처럼

부드러운 곡선모양의 외벽이 인상적이다.


재미있는것은 까사밀레는

고급 맨션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어 졌는데 그 모습이 너무 독특했던 탓일까

처음 지어졌을때는 사람들에게

흉측한 건물이라는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은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지만 말이다. 







아쉽게도 이번 투어에는 까사밀레 입장권

까지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

까사바뜨요로 발걸음을 옮겼다.


까사밀레를 지나 그라시아 거리를

올라가려고 보니

사진을 왜 저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으나..;

오른쪽 물결 표면의 건물이

어느 일본 건축가가 까사밀레를

 현대화 해석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조금 힘들었나 보다

사진이 삐딱-하다...

아마도 이 사진은 가우디 건축물과

대조되게 사각 반듯하지만

예뻐서 찍었던듯 하다..



잠깐의 휴식 중

바닥도 예쁜 바르셀로나의 거리

타일 하나하나 무늬가 연결되어 있는데

혹시나 타일이 잘 못 들어간걸

발견해서 경찰서였나, 연락하면

그날 바로 달려와서

문제의 타일을 교체한다고 했다.

(믿거나 말거나~)





 


드디어 까사바뜨요 도착-!

뭔가 파란 꽃무늬 외벽에

해골 모양의 난간에

기이한 형태의 (콧구멍 같다고 생각했다)

창까지 신기한 모양새인데

전체적인 조화는 너무나

아름다운 까사바뜨요는 아쉽게도

건물에 대한 해석을 가우디가 남기지 않아

아직까지도 여러 학자들의 추측이

난무 한다고 한다. 

그 중 가장 그럴싸한 해석이

공주를 용에게 제물로 바치는

동화이야기라고 한다 



까사 바뜨요 단독샷-

단독샷에서 언뜻 보이는데 지붕이

용 비늘 문양으로 집을 감싸고 있다. 

(동화 이야기 오오오 그럴듯 한데?)








이건 실제 당일 친구 폰카로 찍은

까사바뜨요 

(투어 당일 사진기가 없던 관계로

다음날 캐리어를 받은 후

카메라를 들고 나가 한번 더 구경하며

찍었더랬다) 



까사바뜨요 역시

입장권 따위 포함되어 있지 않고..

또 사람도 참 많아

아쉽게도 내부 구경은 패스 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바르셀로네타 바닷가로 이동했다.




바르셀로네타는 

바로 전날 라 폰타나 빠에야 맛집을 찾아

마레마그넘몰에서 부터

개땀 눈물 하며 2~3시간을 걸어

도착했던 곳이었는데...

차로 번쩍하고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암튼 국물 빠에야 맛집으로 

추천받은 마리나베이!







내부가 넘 예뻤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부득이 구글에서 퍼왔다..


<sourced : https://goo.gl/rXD5uR>


<sourced : https://goo.gl/rXD5uR>


특히 예쁜 2층 야외 테이블들

하지만 정말 무진장 더운 관계로

시원한 내부에서 먹기로 했다.





가장 먼저 나온 뽈뽀(문어) 샐러드

부드러운 문어와 상큼한 소스에 

꾸덕한 잡곡 빵을 찍어

먹으니 맛있다


독일 동생들이 아직 못 먹어본

감바스 알아힐요도 시키고!

하지만 감바스 알아힐요는 정말

Ciudad Condal 이

(첫날 방문했던 타파스 최강 맛집!!!) 

최고 였다. 



이 날부터 사랑에 빠지게 만든

환상 조합

하몽 & 멜론도 시키고







마지막으로 가이드님이 추천하신

국물 빠에야로 이름은

Arroz Caldoso (아로스 깔도소)는

샤프란이 들어가서 약간의 커리향이

나는 해물탕과 비슷한 

얼큰한 국밥 같은 느낌이다.


암튼 든든히 먹고 나서

이번 가우디 투어의 핵심!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으로 이동했다.


다음 포스팅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집중적으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야경 까지 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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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 몬주익 언덕 - 가우디 투어 1탄

2017. 12. 30. 10:43 from Explore World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
바르셀로나 여행 3일째날 미리 예약해둔
유로자전거 '가우디 투어'



위 카탈루냐 광장에서
왼쪽건물 중 삼성 로고가 크게 걸려있는
건물로가면 1층 하드록 카페가
바로 투어 픽업 장소다.


전체 일정: 

8시반 대형버스로 픽업을 시작으로

구엘 공원 -> 몬주익 언덕 -> 그라시아 거리
까사 밀라 & 까사바뜨요 -> 
바르셀로네타 점심식사 후 -> 성가족 성당

위 코스로 투어를 하며
오늘 포스팅은 1탄 구엘 공원과 몬주익 언덕이다
<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의 명소 중 한곳으로
자연주의 건축가 '가우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처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꼬불꼬불 긴 밴치는

알록달록 색색깔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엉덩이를 끝까지 붙이고 앉아보니
뭔가 울퉁불퉁했던 표면이
척추에 꼭 맞춰 들어와
허리가 펴지며 생각보다 엄청 편했다.

긴 물결 의자를 지나
구경을 하며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마치 나무를 연상케 하는 기둥들이 보인다.

이렇게 둥근 천장의 기둥들로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절대 무너지지 않게 지어졌다고 한다.

걷다보면 갑작스레 등장하는 웅장한 나무
가우디 투어중 가이드님에 설명해준 바에 의하면
공사 도중 발견된 이 나무님 때문에

자연을 사랑하는 가우디 건축가 님은
이 나무를 헤치지 않고 완성하기 위해

여태 쌓아올린 공든탑을 허물고
다시 간격을 고려하여 재 설계를 마치고서야
공사가 들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자신감과 용기가 아닐 수 없다.





구엘은 '자연주의 건축가'라고 하던데
정말 모든 건축/작품에 자연의 요소들이
연상되게끔 만들어진 것 같다


길을따라 공원을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커다란 기둥들이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이 공간은 구엘공원이 조상된 마을 사람들이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을 위해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천장을 보면 초입에 있던 물결의자와 같이
작은 타일들로 꾸며져 있고
울퉁불퉁한 이 모양이
하늘
좀 전이 거대한 기둥들이
비라고 한다.

사이사이 알록달록한 것들은
태양과 별 등을
깨지거나 못쓰는 컵, 접시 심지어 인형까지
붙여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끌어냈다

그렇게 시장치고는(?) 굉장히 웅장한
공간을 지나면
마치 과자마을인듯 동화같은
집들이 나오는데

구엘 공원에서 가장 예쁜 저 집들이
구엘 공원과 마을을 지키는 '수위' 들의
집이었다고 한다.





구엘 공원에서 포토 타임을 끝으로
다시 차량 탑승하여
몬주익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이 날은 나의 짐이 아직 오지 않았고
(여행기 - 바르셀로나 1일 참고)
설상가상 나의 아이폰은 무슨 연유인지
액정이 들리며 먹통이 되어 버렸다.
(켜지지 ... 않았다....)

따라서 몬주익 언덕 사진은
미처 많이 건지지 못했다...

다음은 아름다운 가우디의 건축물
까사밀레와 까사바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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