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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항공 & 하노이 호텔 추천 Bonsella Hotel - 베트남 하노이 여행일지 Day 1

11일간 동남아 여행길에 나섰다.
첫 여행지는 하노이!

사실 휴가는 길고
그래도 한 두 국가는 더 돌다와야지
하고 찾은게 베트남이었는데
그 중 한국이랑 비행시간이 제일
적은 여행지로 선택했던거 같다.

대략 4시간 반정도 비행이었고
새벽 일찍 비엣젯을 타고 출발해서
점심쯔음 베트남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엣젯 항공, 사실 저가 항공이라
걱정반 체념(?)반 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좁은 느낌은 아니었다.


하노이 여행은 약간 어드벤처 였던듯 하다 ㅎㅎ
도착해서 바로 벳남 버스에 탑승

미리 알아보고 간덕에
크게 헤메지 않고 찾을 수 있었고
워낙 주요 관광 중심지인 호안끼엠에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중심부 입성-

내려서 호텔로 걸어가는길
'와, 베트남에 오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과 오토바이들 ㅎ





베트남 여행에 최고 효자는
진정 구글 맵이었다.

척척 길안내를 해주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갔다.

(하지만 6월의 하노이 날씨는...
정말 개땀눈물이 아닐 수 없었다는)

드디어 호텔 도착!
호안끼엠 호수와 생요셉 성당 사이에
위치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외관은 실망이지만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리뷰를 보고 선택한 본셀라 호텔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
바로 자리로 안내해주고
웰컴 드링크, 물수건 그리고 주전부리를 준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지라
짐을 맡기고 벳남 전번를 줬다.

좀 더 빠르게 룸이 준비되면
전화를 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예정 체크인 시간보다
훨 일찍 연락와서 빨리 첵인 할 수 있었다.

4층에 룸을 받음
이게 외관대비 세련된 톤에 룸이
짜잔하고 나와서 더 극대화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4박 5일간 정말 편하게 지냈던거 같다.
(일단 침대가 너무 편하다는)

귀엽게 호텔 여기저기 꽃이 있당.

기본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G7 블랙 & 믹스 커피 &녹차

사진은 깜빡했는데
저녁에 가끔씩 과자나 주전부리 같은걸
감솨 쪽지와 함께 놓고 가는데
요건 사실 호불호 인듯하다.

잠깐 자리 비운 사이 글케 놓고가니
사실 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는.

(차라리 낮에 룸 정리할때 놓고가지)






쨌든 담날 아침, 여행의 꽃 조식 타임
옥상에서 조식을 먹는데
여기에도 테이블 마다 싱싱한 꽃이
예쁘게 올려져있다.

호텔 자체가 키가 작아서
뷰는 대략 이정도, 반대편은
호안끼엠 호수가 보인다.

식사류는 매일 아침 조금씩 바뀌지만
다양한 곡물빵과 치즈 베이컨
그리고 사진처럼 월남쌈, 볶음면 등
베트남 음식도 나오는데
음식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었다.

사실 개더운데 나가서 에어컨도 잘 안나오는
하노이에 더러운 유명 음식점들 보다
백배 정도는 낫다고 생각했다 ㅠ

그리고 제일 좋은점
와플, 크레페, 오무라이스 그리고 쌀국수 등
조식 시간에 요리를 시켜 먹을 수 있다.
1인1개가 아니라 원하는 만큼

직원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친절한 턱에
편하게 주문 &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골목만 살짝 돌아 나오면
바로 호안끼엠 호수

여행 준비하며 사진에서 많이 봤던
호안끼엠 호수에 빨간 다리 ㅎㅎ

다음엔 콩까페와 기찻길거리 그리고 소파(xofa)카페 등을 포스팅 할 예정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