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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Stories

French Dishes - 프랑스의 음식 Cuisine française

 

 

 

 

 

 

 

오늘은 이미 오래전 부터 미식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아온 유명하신 프랑스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 몇가지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

 

Soupe à L’oignon - 스프의 여왕인 양파스프.

뉴욕 타임즈의 food critic Amanda Hesser 가 말하길 "It is one of the strangest and most delicious soup recipes I've encountered. ..

By the time it is done, the 'soup' is like a savory bread pudding and the top

has a thick, golden crust that your guests will fight to the death over".

따끈따끈 ~ 정말 먹고나도 또 생각날 만큼 맛있는 양파 스프는 Beaujolais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Moules - 홍합요리로 원래는 옆동네 벨기에 음식지만 프랑스까지 널리 알려진 요리입니다.

맑은 국물 크림굴물 등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파슬리, 양파, 화이트와인 국물인 Moules Marinières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파리에 있을때는 Leon 이였나? Moules 전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인데 즐겨 먹었었답니다.

홍합요리는 화이트와인이나 기회가 된다면 blond belgian ale 와 함께 먹는걸 추천합니다.



 

Coquilles Saint-Jacques - 가리비 요리로 Sauvignon 이나 Chablis 와인과 함께 마시면 좋답니다.



 

Baked Camembert - 말 그대로 구운 까멩베르 치즈입니다.

기냥 말이 필요없음 ㅋㅋ Bordeaux 레드와인과 즐기면 좋답니다..


 



 

( Buckwheat) Crêpes - 제사랑 크레페 파리 어딜가도 파는 크레페!

그 중 특별한 메밀 크레페가 또 한번쯤 먹어 볼만한 건강식 크레페랄까.. ㅋㅋ

개인적으론 오데옹 극장앞에서 팔던 메밀크레페 집이 기억에 남는답니다.

만약 크레페 집에 들어가 먹는다면 apple cider와 함께 먹으면 딱이랍니다.



 


` Blanquette de Veau - 프랑스 전통요리로 송아지 찜이랍니다.

중산층 가정에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으로 Bordeaux 레드와인과 잘 맞습니다.



 

Sole Meunière - 생선구이요리로 바삭하고 버터와 허브 그리고 레몬의 향긋함이 좋은 요리랍니다.

Sancerre 같은 화이트 와인과 함께 하면 좋답니다.



 

Hachis Parmentier - 으갠 감자와 부들부들한 소고기의 조합이 마치 소고기 파이의 속을 먹는것 같은 요리랍니다.

Alsacian pinot noir 나 다른 레드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Boudin Noir Aux Pommes - 부단 노아는 피? 소세지 정도.. 선지 소세지?ㅋㅋㅋ 입니다.

음.. 아무튼 프랑스의 유명한 소시지중 하나로 프랑스 전통 요리이며 구운 사과와 함께 먹으면 맛있답니다.

순대와 비슷하니 큰 거부감은 없을 거 같아요 ^^

와인은 Bordeaux 레드와인과 함께..



 

Cheese Soufflé - 치즈 수플레~ 이것도 Beaujolais 와인도 좋고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둘다 잘 어울린답니다.



 

Steak Tartare - 프랑스식 육회랍니다.

육회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St. Michel 먹자 골목의 레스토랑에서 많이 파는 요리이니 구경가셨을때 기억해 놨다가 드겨보셔요~

보르도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구요 함께 어울리는 디저트론 프랑스 애플 케익이 좋답니다.





Pot au feu - 맑은 고기국입니다. 프랑스 겨울 요리로 따뜻~하고 든든한 요리지요. Cabernet Franc 같은 레드와인과 잘 어울린답니다.





Piperade - 프랑스 Basque 지방의 토마토 피망 양파 등이 들어간 오믈렛 이랍니다.

Cabernet Sauvignon 와인과 어울리고 기회가 된다면 디저트로 Basque 케익과 함께 먹는다면 좋겠네요



 

Magret de Canard - Magret 은 프랑스어로 오리 가슴살입니다.

이 고기는 핏물이 살짝 나오는 정도의 레어로 먹는것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보르도 레드와인과 함께 드세용



 

Garbure - 프랑스 서남쪽의 스튜로 햄, 양배추, 그리고 각족 야체와 함께 말끔하고 담백한 스튜입니다.

이 요리는 Tannat 와인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Cassoulet - 돼지고기나 오리고기와 콩을 넣어 뭉근~~히 끓이는 요리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그만큼 깊은 맛의 요리랍니다. 레드와인과 잘 어울린답니다.




 

Confit de Canard - 오리구이 요리로 오리에서 나온 기름으로 볶은 감자와 함께 나오고 보르도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에요.



 

Soupe de Poisson à la Rouille - 프랑스 항구 도시 Marseille의 명물 생선 스프로

토마토, 사프론으로 붉은 빛깔과 맛을낸 이 생선 스프는

마치 한국의 추어탕? ㅎㅎ

rosé 와인이나 화이트와인과 잘 어울린답니다.



 


Fondue 퐁듀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요리지요

화이트와인과 마늘을 넣어 녹인 치즈에 빵을 찍어먹는 프랑스 알프스에서 내려온 요리로 Chardonnay 와인과 궁합이 잘 맞답니다.


 

Bouillabaisse 부이야베스도 요즘은 많이 알려진것 같은데요

여러가지 향신료 특히 사프론 으로 맛을낸 스튜로 마르세이유의 명물중 한 요리입니다.

프랑스 어촌의 어부들이 간단히 만들어 먹던 음식으로 네가지 다른 생선과 새우 조개 오징어 등을 넣고

토마토와 향싱료 등을 넣어 끓여낸 스튜입니다.

이것도 rosé 나 화이트와인이 어울린답니다.



 

Ratatouille 하면 꼭 Ratatouille 영화가 기억이 나네요 ㅋㅋ

너무 유명한 프랑스 요리지요

남쪽지방산 레드나 호제 rosé 와인과 어울린답니다. Merlot 와인과도 잘 어울려요.



 

Roasted Chicken and Garlic 유학시절에도 자주 주말시장이나 La motte piquet 역에서 H&M 쪽 골목길 끝에서 친구들과 사먹었던 요리에요. (집 근처라 ㅋㅋ)

프랑스 전통 일요일 점심 요리라고 할까요.

마늘향이 나는 통닭, 레드와인이랑 잘 어울린답니다.



 

Navarin D'agneau 은 boeuf bourguignon 의 라이트한 버전입니다.

lamb와 화이트와인 그리고 봄야채로 만든 스튜구요 Pinot noir와인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Aligot은 으깬 감자와 녹인 치즈와 마늘 디핑으로 구운 빵과 먹으면 맛있다고 하네요 Cabernet sauvignon 과 함께 즐기면 좋답니다.



 

Tartiflette - 럭셔리한 감자 요리로

퐁듀와 마찬가지로 프랑스 알프스 지방의 요리랍니다.

녹인 치즈와 라흐동 (프랑스식 베이컨) 과 양파로 만든 그라탕 같은 음식이지요 Savoie 의 화이트와인이랑 잘 어울린답니다.



 

Salade de carottes râpées는 머스타드와 레몬주스 그리고 올리브유로 만든 체친 당근 샐러드로.
프랑스에서 전식요리로 많이들 즐겨 먹는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답니다.



 

제사랑 Choucroute Garnie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요리로 독일의 Sauerkraut 와 비슷한 요리입니다.

소세지, 돼지갈비, 감자 등과 절인 양배추의 조함은 잊을 수 없는 맛이지요. 와인은 알자스지방의 와인과 잘 어울린답니다.



 

Coq au Vin 미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프랑스 음식인 꼬꺼방 와인안의 닭이라는 뜻의 이 요리는

레드와인과 베이컨 버터를 넣어 만든 닭요리로 알자스 지방에서는 화이트와인으로,

보르고뉴 지방에서는 레드와인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Escargots.. 식용달팽이에 마늘 파슬리 버터를 넣어 구워낸 요리로

엄청 유명한 프랑스 요리라지만 전.. 4년 넘게 유학을 하면서도 한번도 안 먹어본 요리라지요 ㅋㅋ

전 사실 막창 닭발 골벵이 같은 음식도 아예 안먹는 답니다.



 

Gougères - Gougères는 치즈 퍼프로 레드나 화이트와인 암꺼나 상관없이 잘 어울린답니다.



 

Boeuf Bourguignon 레드와인 소고기 스튜로 유명한 명성만큼이나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지요 Bourgogne의 레드와인이 잘 어울린답니다.



 

Raclette 제사랑 하클렛, 이 요리도 퐁듀와 비슷하지만 다른 요리로

녹인 치즈를 접시에 얹어 삶은 감자나 햄, 살라미 등을 돌돌 말아 먹는 요리랍니다.

이것도 St. Michel 먹자골목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Savoie 의 레드나 화이트와인 둘 다 잘 어울립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빠니니가 빠졌네요.. 사실 빠니니는 이테리 샌드위치 라지요?

그래도 쏘르본 역 맥도 옆 작은 빠니니 크레페 집은 잊을 수가 없는데.. ㅋㅋ

혹시 가게 되시면 빠니니 Trois Fromages 를 꼭 드시길 ㅜㅠ 먹고 싶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