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노이 근교 데이투어 날
데이투어는 한국에서 미리
호텔측에서 투어 예약 해준다고
보내온 정보를 보고
크게 가격차이가 나지 않아서
기냥 편하게 끊어버림
가격은 한사람당 USD 40
한화 약 4마넌 좀 넘나?
차가 호텔 앞까지 픽업 오고
영어를 좀 특이하게 하는
베트공 가이드님과
우리 말고 한국인 3분 그리고
외국인들과 여행을 떠났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
주전부리나 마실거리 구매
화장실 가고 싶어질까봐
안 사먹었다 ㅋㅋ
드뎌 도착한 바이딘 사원
전동차 티켓도 투어에
포함되어 있어 가이드가
표를 끊어와 나눠주길 기다렸다
표받고 인증샷~
입구까지 전동차를 타고
이동 해야한단다,
난 또 안에서 계속 차 타고
돌아다닌줄 알았넹...
입구로 이동중~
슝슝
10분 정도 달렸나,
도착해서 바이딘사원 입장~!
날씨가 꾸물꾸물 한것이
비가 올것만 같았다 ㅠㅠ
하하 안물안궁의
사원 내부 ~_~
여전히 안물안궁
금장이 간간히 보이는
사원 내부
덥고~ 습하고~
결국 우려했던 일이...
10여분간 폭우가 지속되고
큰 흥미를 못 느끼는
바이딘사원 내부에
기냥 비구경이나 하며
앉아 있다 나왔음
마찬가지로 투어에 포함된
점심식사
(베트남식 뷔페)
장소로 이동!
제발 비야 그쳐라
우린 짱안가서 배타야해ㅠㅠ
배가 고팠나 보다 ㅋㅋ
음식 사진이 없고나..;
뭐 쨌든 맛있는 다양한
베트남 음식이 아주 로컬틱하게
차려져 있었고
맛있게 원하는것만 쏙쏙
과일도 쏙쏭 먹고
음료사서 나왔는데
대박 염소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식사 후
짱안으로 이동하는길에
비가 조금씩 잦아 들었다.
베트공 가이드님에게
우리 배탈 수 있는거 맞냐고
한 네번은 물은거 같은뎈ㅋ
넘나 당연하게 탈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초큼 무서웠다
(안된다고 차라리 말해라)
그렇다, 나는 배에 탔고
처음에 좀 흔들 흔들 중심을
못잡겠어서 무서웠는데
나중엔 늠나 잼있었다는!
지금은 완전 쫄아있을때 ㅎㅎ
정말 볼거 없고 음식도 맛없고
개덥고 힘들고 지치고
거지같아!! 라고 내심 속으로
부르짖었던 불만이
짱안에서 사르르 녹았다는 것
이 째깐한 동굴 속을 막
돌아 다니고
신기방기
육지의 하롱베이라더니
넘나 가까이서 동굴 구경도
하고 중간 중간 섬도 구경하고
넘나 좋았다
차라리 비가온뒤라
시원하게 구경 할 수 있어
넘 좋았다
감상 타임
중간 중간 사원이 있는
작은 섬에 내려줘 구경할 수 있게
해줬고 내렸다 탔다
아슬아슬 불안불안하게 (괜히)
하면서도 그게 넘나 재밌었다는거~!
음~
여전히 안물안궁
감상 타임
영화 킹콩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는 짱안,
킹콩 아일랜드에도 내려줘
구경 구경 했다
진짜 하노이 다시 올일이
없겠지만 누군가 온다면
하노이 보다 하노이를 베이스로
꼭 일일투어를 많이 다니라고
해야겠다~!
꽉꽉 알찬 데이투어를 끝으로
하노이로 돌아가 또 분보남보를
저녁으로 먹었다는건 안 비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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