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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집팀방] 부찬 송내 맛집이라는 '숲속의 라움' 토요일 느즈막한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송내맛집 으로 요즘 자주 등장하는 '숲속의 라움'에 가보기로 했다 사유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숲속의라움은 카페같기도 하고 식당같기도 한 집이다. 사방이 유리창에 겨울 산 풍경이 그림처럼 담겨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사실 코다리찜 정식을 먹어보려 했으나 2인이상 주문이라 좀 다양하게 시키고 싶었던 우린 '보리밥 정식'과 '해물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반찬은 정식을 위한 것인지 파스타를 위한것인지 불분명했으나 피클스러운 강황 무우 절임도 있는것 보니 대충 같이 나온듯 했다. 뒤이어 나온 보리밥 정식의 '보리밥' 보통 늘보리로 해야 제대론데 일반 보리 ㅡㅜ 쌀밥은 따로 요청 했다. 보리밥밥 참기름 넣고 비비기 비비다 보니 나온 된장찌개 된장찌..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전통 츄로스 맛집 Granja M Viader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날 물론 하룻밤을 공항근처 호텔에서 더 자고 다음날 일찍 마드리드로 떠나지만 쨌든 바르셀로나 시티에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날 그리고 독일 아이들이 떠나는 날이기도 하다. 바셀여행 내내 츄로스 꼭 먹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계속 기회가 없어 이 참에 츄로스 맛집을 폭풍 구글링해서 찾은 전통 바르셀로나 츄로스 맛집 Granja M Viader 첫 이미지에도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독특한 판?! 이게 시에서 인정한 상점 또는 명소라는 인증 마크라고 한다. 우리가 가려는 츄로스집 앞에도 있으니 정~말 유명한가보다. 그 전에 친구님이 모델을 해준 예쁜 거리샷 골목길이 참 운치있다. 뭔가 오래된 상점의 느낌이 물씬 외관만 보고 다들 우리 잘 찾은거 같다고 전통이 막 느껴진다며 ..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보퀘리아 시장 나는 여행을 가면 늘 그 나라의 시장에 가는것을 좋아한다. 뭐,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나라엔 어떤 식자재가 어떤 형태로 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시장이란게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어서 더 좋은것 같다. 그래서 4일째 낮, 드디어 나의 캐리어와! 상봉을 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농수산물 시장, 보퀘리아 시장을 다녀왔다. 라람블라 거리를 따라 부둣가 방면으로 쭉 천천히 구경하며 약 15분 정도? 걷다보면 오른편에 보퀘리아 시장이 나온다. 물론 나는 목적은 보퀘리아일지언정 골목 구석구석도 구경했다. 도심 곳곳에 예쁜 건물들이 참 많다. 사실 도통 뭔지는 몰겠지만 예쁘네, 그런데 사람들이 사진을 엄청 찍네 하다가 따라 찍었던 건물 ㅋㅋ 아직도 뭔지는 모르겠다... 넘나 예쁜 약국 유럽하면 또 약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