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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바르셀로나 둘째날 - 코지한 브런치 맛집 & 바르셀로나 숙소 추천


다음날 아침
독일 동생들이 오후에
도착한다고 하여

체크아웃 전 아침 식사를 즐기기 위해
폭풍 구글링을 해서 찾은
바르셀로나의 유니크 & 코지한 브런치 맛집
Brunch&cake



브런치 앤 케이크의
명당 중 명당자리
야외테이블, 정말 너무 특이하다
앞으로 테이블 나무판을 당겨 창틀 의자에
앉아 다시 나무판을 당기면
테이블이 되는 ㅎㅎ



브런치를 즐기며
열심히 찍었지만 겨우 건진건
어디서 찍은지도 모를 법한 ㅋㅋㅋ
전날 엘꼬르테 백화점서 하몽을
친구님이 엄청시리 사와서 저녁밥 대신
먹었더니 얼굴이 사정없이 부었다...




브런치를 즐기고 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독일 동생들과
함께할 숙소로 이동!

지난 Somnio hostel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스파시오 아파트먼트!

sourced : http://bit.ly/2dVb4y7

로비서 찍은 사진이 사라져
구글링으로 업어온 로비 이미지다..





아스파시오스 Aspacios는
서비스 아파트먼트로
카탈루냐 광장과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심지어 바르셀로나의 꽃
가우디 건축물들인 까사바뜨요 & 까사밀레를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다는
위치적 장점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


독일 두 동생과 친구 그리고 나
넷이서 지내기에 좋은 방 두개, 화장실 두개
거실, 주방이 있는 아파트!


현관에서 들어오면 왼쪽에 바로 작은방
더 들어오면 주방과 거실이 있다.





요기는 거실과 주방사이 왼쪽에 큰방
친구와 내가 지낸 방!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져 있다.
북박이 장안엔
다림판과 옷걸이 여분의 베개와 시트 등이
들어 있다 :)


큰방에 딸린 화장실
욕조형은 아니지만 깔끔한 욕실이었다.


이곳은 현관 옆 작은 방
싱글 배드 두개와


요렇게 작은방에도
작은 화장실이 딸려있다.

아스파시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싱싱한 육해공 가득한 식재료들을
가까운 보케리아시장 또는 까르프 마트에서
사서 직접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첫날 갔었던 맛집 ciudad condal 타파스 맛집에서

완전 빠져버린 이 맛조개 구이를

(물론 독일에서 온 동생 중 막내가 요리사가
아니었다면 이런 비주얼은 나오지 않았겠으나)

쨌든 저럄하게 원재료를 구매해
맛나게 해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접시가 터지려한다..
맛있는 홍합 파스타


이렇게 마지막 이틀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만찬을 즐겼다.


하... 하몽과 멜론의 환상 조합



암튼 넘나 예쁘고 깔끔하고 최상의 위치를
자랑하는 숙소 아스파시오 아파트먼트





물론 뒷 썰을 풀자면..

아스파시오로 체크인 할때
여권 복사도 다 뜨고 로비언냐에게
'나의 아부다비서 분실된 짐은
밀란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오고 있어
혹시 내가 없더라도 꼭 받아주길 바래' 라고
아주 신신 당부를 했던 캐리어는..

첫째날 안오고
둘째날 안오고
드디어 셋째날이 되어서야 ! 바셀 투어중
공항에서 왔는데
로비 언니가 그런사람 없다며 돌려 보냈단다...

그리하야 겨우 또 공항에 전화해서
난리 난리 쳐서
내일도 안받으면 니가 공항에 와야할거야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넷째날 아침 드디어 캐리어를
받았더랬다..

그동안 나는 사지 않아도 될 기본적인 옷가지와 생필품들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