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e World
비엣젯 항공 & 하노이 호텔 추천 Bonsella Hotel - 베트남 하노이 여행일지 Day 1
wondersuy
2018. 7. 7. 04:54
첫 여행지는 하노이!
사실 휴가는 길고
그래도 한 두 국가는 더 돌다와야지
하고 찾은게 베트남이었는데
그 중 한국이랑 비행시간이 제일
적은 여행지로 선택했던거 같다.
대략 4시간 반정도 비행이었고
새벽 일찍 비엣젯을 타고 출발해서
점심쯔음 베트남에 도착할 수 있었다.
비엣젯 항공, 사실 저가 항공이라
걱정반 체념(?)반 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너무 심하게 좁은 느낌은 아니었다.
도착해서 바로 벳남 버스에 탑승
미리 알아보고 간덕에
크게 헤메지 않고 찾을 수 있었고
워낙 주요 관광 중심지인 호안끼엠에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중심부 입성-
'와, 베트남에 오긴 왔구나'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과 오토바이들 ㅎ
진정 구글 맵이었다.
척척 길안내를 해주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갔다.
(하지만 6월의 하노이 날씨는...
정말 개땀눈물이 아닐 수 없었다는)
호안끼엠 호수와 생요셉 성당 사이에
위치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외관은 실망이지만 내부는
엄청 깔끔하고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리뷰를 보고 선택한 본셀라 호텔
바로 자리로 안내해주고
웰컴 드링크, 물수건 그리고 주전부리를 준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지라
짐을 맡기고 벳남 전번를 줬다.
좀 더 빠르게 룸이 준비되면
전화를 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예정 체크인 시간보다
훨 일찍 연락와서 빨리 첵인 할 수 있었다.
이게 외관대비 세련된 톤에 룸이
짜잔하고 나와서 더 극대화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4박 5일간 정말 편하게 지냈던거 같다.
(일단 침대가 너무 편하다는)
물과 G7 블랙 & 믹스 커피 &녹차
사진은 깜빡했는데
저녁에 가끔씩 과자나 주전부리 같은걸
감솨 쪽지와 함께 놓고 가는데
요건 사실 호불호 인듯하다.
잠깐 자리 비운 사이 글케 놓고가니
사실 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는.
(차라리 낮에 룸 정리할때 놓고가지)
옥상에서 조식을 먹는데
여기에도 테이블 마다 싱싱한 꽃이
예쁘게 올려져있다.
뷰는 대략 이정도, 반대편은
호안끼엠 호수가 보인다.
다양한 곡물빵과 치즈 베이컨
그리고 사진처럼 월남쌈, 볶음면 등
베트남 음식도 나오는데
음식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었다.
사실 개더운데 나가서 에어컨도 잘 안나오는
하노이에 더러운 유명 음식점들 보다
백배 정도는 낫다고 생각했다 ㅠ
와플, 크레페, 오무라이스 그리고 쌀국수 등
조식 시간에 요리를 시켜 먹을 수 있다.
1인1개가 아니라 원하는 만큼
직원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친절한 턱에
편하게 주문 &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바로 호안끼엠 호수
호안끼엠 호수에 빨간 다리 ㅎㅎ
다음엔 콩까페와 기찻길거리 그리고 소파(xofa)카페 등을 포스팅 할 예정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