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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주말 맛집팀방] 부찬 송내 맛집이라는 '숲속의 라움'

토요일 느즈막한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송내맛집 으로 요즘 자주 등장하는
'숲속의 라움'에 가보기로 했다



사유지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숲속의라움은
카페같기도 하고 식당같기도 한 집이다.


사방이 유리창에
겨울 산 풍경이 그림처럼 담겨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사실 코다리찜 정식을 먹어보려 했으나
2인이상 주문이라
좀 다양하게 시키고 싶었던 우린

'보리밥 정식'과 '해물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반찬은 정식을 위한 것인지
파스타를 위한것인지
불분명했으나 피클스러운
강황 무우 절임도 있는것 보니
대충 같이 나온듯 했다.


뒤이어 나온 보리밥 정식의
'보리밥' 보통 늘보리로 해야 제대론데
일반 보리 ㅡㅜ
쌀밥은 따로 요청 했다.



보리밥밥 참기름 넣고 비비기

비비다 보니 나온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맛있다.
뭔가 시골 된장 같은 느낌
그리고 반찬들도 깔끔하니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리고 나온
해물 크림 파스타



슬라이스 체다 치즈를 한 다섯장 녹여
파스타면을 비벼 먹는 맛이었다
파스타는 좀 아쉬운 맛.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쭈꾸미정식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