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일정이 짧거나 이미 유명하다는 왕궁 왓포 등을 가봤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골든 마운트 절입니다.
사실 외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 져 있지 않은 곳이지만 태국인들에게는 왓포나 왓프라께우 만큼이나 많이 알려진 곳이랍니다.
그리고 얼마전 가본 저로선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꼭 가볼 만 한것 같아요.
이 절은 마분크롱 (MBK) 에서 택시타고 한 5분~10분 정도만 가면 있답니다.
짧은 일정으로 왔을때 아침 일찍 이 절을 왔다가 Jim Thomson 박물관 구경하고 박물관 안 카페에서 식사하고
MBK - 시암 아트센터 - 시암 파라곤 - 이런식으로 돌면 시간 절약도 되고 좋겠네요.
아무튼 사진 폭탄 나갑니다~
외관 전체 샷이 없어 구글에서 업어 왔답니다. ㅋㅋ
이 골든 마운튼 절은 태국인들은 "왓 싸켓 랏차 워라 마하 위한" 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사실 이곳은 이름과는 달리 이곳은 원래 산이나 언덕이 아니랍니다. 하긴 인공적인 언덕인 셈이죠.
오래전 킹 라마 III 이 거대한 체디를 (사진에 뾰족하게 올라오는 모양의 저 큰 금색) 지으라고 했지만 불행히도 방콕의 토양은 예전 수로에 흙을 덮은 곳이 많아
아주 부드럽고 약한 편이랍니다. 해서 이 거대한 체디의 무개를 당최 감당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
그래서 체디는 작게 만들고 그 밑의 부분은 진흙과 벽돌들이 섞여 작은 체디를 받쳐주는 작은 언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귀엽네요 ㅋㅋ 어쨌든 킹 라마 V 에 완성이 되었고 이제는 로컬들과 여행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지요.
올라가는길에 이런 게 있네요 제가 간날은 진짜 방콕에서 제일 시원한 날 갔어서
올라가는길 계단이 어마무시하게 많지만 낮은 편이라 힘들지 않아요
제일 위엔 이런 작은 불상들이랑 불공? (제가 불교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드리는데 필요한 여러 물품 꽃 등등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답니다.
이건 체디 안 쪽 사진이구요
아까 상점 옆쪽으로 가보면 핵심인 체디 외관 즉 이 절의 가장 꼭대기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체디 밑, 알록달록 ♡
이게 백년 전 태국 집들이랍니다.
내려와서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인데 저런 강당? 같은 곳이 있더라구요
밖에선 스님들과 태국사람들이 한참 점심을 먹으려던것 같아요
태국 음식 냄새가 가득~~
주소: 344 Avenue Road, Bat Chakkapadpong, Pom Prap Sattru Phai district, Bangkok 10100
전화번호:02 621 2280
대중교통은 버스 밖에 없는것 같아요 MBK 나 스쿰빛 지역에서 택시 타시면 그렇게 멀지 않답니다.
택시타서 : 빠이 왓 싸켓 나 카~ 라고 하면 대부분이 알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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