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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Seoul

도심속 작은 쉼터 그 한옥 카페

 

 

 

이 날은 비가 엄청나게 내렸던 날인데 비 사진을 찍어 보겠다고 지인들과 집 근처 공원으로 갔었답니다. ㅋㅋ

 

하지만, 몰아치는 비바람에 우산도 휘청휘청 영~ 불안해서 공원 중간에

 

노오란 조명을 밝히는 그 한옥 이라는 카페로 대피를 했다가 찍어 왔네요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에 ㅎㅎ

 

그 한옥은, 참 예쁘고 아늑하니 좋은데 블로그에는 한번도 올린적이 없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가까운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지

 

아니면 작은 아지트로 남겨두고팠던 이기심이였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커피향 깊은 그 한옥

 

기다리는 중에 명함을 찍어 봤어요

 

폰을 바꾸고 오랜만에 온지라 와이파이 연결 비번을 보려고 명함을 들고 자리를 잡았지요 ㅋㅋ

 

 

 

 

 

비가 와서 더 푸르른 공원 나무들과 노란 조명의 그 한옥의 창가가 너무 예쁘네요

 

 

 

 

 

 

 

그 한옥 카페의 또 다른 매력은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이렇게 비가 올때면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과 소리를 감상 할 수 있다는 거지요

 

 

 

 

 

 

큰 테이블 중앙에 놓여진 꽃 화분들

 

저 분홍이 꽃나무가 탐나네요 ㅋㅋ

 

 

 

 

 

잠깐 빗방울 사진을 찍으러 밖을 나왔는데 ..

 

이건 완전 소나기

 

 

 

 

 

공원에서 한옥으로 나 있는 길!

 

 

 

 

 

 

 

같이 간 지인들은 전부 블랙베리 핸드폰을 사용하고 로모그래피 카메라를 한두대씩 들고 있는

 

특이한 사람들이랍니다. ㅋㅋ

 

 

어이 없는건 .. 커피 사진을 하나도 안 찍어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뭐 커피를 워낙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그 한옥의 커피는

 

특출나게 맛있는 커피라고는 하기 힘들지만

 

좋은 분위기에 달달한 커피정도면 뭐

 

괜찮지 않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