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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바르셀로나 보퀘리아 시장

나는 여행을 가면 늘
그 나라의 시장에 가는것을 좋아한다.

뭐,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나라엔 어떤 식자재가
어떤 형태로 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시장이란게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어서
더 좋은것 같다.

그래서 4일째 낮,
드디어 나의 캐리어와! 상봉을 하고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농수산물 시장,
보퀘리아 시장을 다녀왔다.


라람블라 거리를 따라
부둣가 방면으로 쭉
천천히 구경하며 약 15분 정도?
걷다보면 오른편에
보퀘리아 시장이 나온다.





물론 나는 목적은 보퀘리아일지언정
골목 구석구석도 구경했다.

도심 곳곳에
예쁜 건물들이 참 많다.
사실 도통 뭔지는 몰겠지만
예쁘네, 그런데 사람들이 사진을 엄청 찍네
하다가 따라 찍었던 건물 ㅋㅋ
아직도 뭔지는 모르겠다...




넘나 예쁜 약국
유럽하면 또 약국 화장품 아니겠는가

최초 유행이었던 아벤느나
유리아쥬 등은 이미 한국에서도
값을 조금 더 준다면 구매할 수 있어 졌지만
아직 타 유럽권의 좋은 약국제품들은
쉽게 구매하기 어렵더라..

구경 구경
텍스리펀을 위해
위 약국에서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꼭 사야할 리스트 중
하나로 꼽는 마티덤 앰플을 구매했다.

사실 다음 행선지가 마드리드인 관계로
바르셀로나를 비롯하야 스페인 전역에
하나씩은 있는 엘꼬르테 백화점은
타 지역에 같은 엘 꼬르테 백화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한번에 몰아서 텍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암튼 골목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도착한 보퀘리아 시장
사이드(?) 입구
ㅋㅋ 정문 샷을 찍을 목적이었으므로
사이드 입구는 패스하고 좀 더 걸어갔다





잠시 시장 입구 던킨도너츠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보퀘리아 시장으로 !

정말 넘나 풍부한 과일 종류들
열대 과일이 많은 동남아시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 만큼 많은 종류와
싱싱한 과일들

그리고 풍부한 견과류와
초콜릿 등 주전부리들

그리고 갖가지 야채들

싱싱한 각종 해산물들
내 바셀 최애 맛조개도 있다 :)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인
갖가지 하몽까지

그리고 보퀘리아 시장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1유로 생과일 주스!!!
이건 진짜 꼭 지나갈때 마다
한잔씩 사먹어야 할 정도로
넘나 시원하고 달고 맛있다 ㅡㅜ

그리고 마른 토마토와
베리 등 식자재들인데
여기에서 햇빛에 말린 토마토를
1키로 15유로에 구매했다.





한바퀴를 돌고 나니
끝자락에 타파스 가게도 보인다

바 형태의 타파스 가게
사람들도 많고 복작복작해서
먹어보진 않았다.


괜히 셀카 한번 남겨봤다..
배경이 보이지도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