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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여행기] 바르셀로나 까사바뜨요 까사밀레 그리고 또하나의 빠에야 맛집 마리나 베이 - 가우디 투어 2탄 지난 포스팅에서 바르셀로나의 꽃 '가우디 투어' 1탄으로 구엘 공원과 몬주익 언덕을 갔었다. 자연친화적인 구엘 공원과 바르셀로나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몬주익 언덕까지 구경하고 바로 투어 버스에 탑승하여 가우디의 유명 건축물들인 까사밀레와 까사바뜨요를 보기 위해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했다. '그라시아'는 스페인어로 '은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은총'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그라시아 거리에는 다양한 명품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여자들에게 아이쇼핑만 해도 즐거운 여자들이 은총 받는 거리라고 우스갯 소리로 가이드가 말했다. 그라시아 거리를 걸어 내려오며 거리의 모습을 담았다. 참 깨끗하고 편리한 바르셀로나 거리 편리하다는 부분은... 원만한 거리와, 둔턱없는 횡단보도 덕에 마지막날 잠깐 캐리어를..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 & 몬주익 언덕 - 가우디 투어 1탄 바르셀로나 하면 '가우디' 바르셀로나 여행 3일째날 미리 예약해둔 유로자전거 '가우디 투어' 위 카탈루냐 광장에서 왼쪽건물 중 삼성 로고가 크게 걸려있는 건물로가면 1층 하드록 카페가 바로 투어 픽업 장소다. 전체 일정: 8시반 대형버스로 픽업을 시작으로 구엘 공원 -> 몬주익 언덕 -> 그라시아 거리 까사 밀라 & 까사바뜨요 -> 바르셀로네타 점심식사 후 -> 성가족 성당 위 코스로 투어를 하며 오늘 포스팅은 1탄 구엘 공원과 몬주익 언덕이다 < 구엘 공원은 바르셀로나의 명소 중 한곳으로 자연주의 건축가 '가우디'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처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꼬불꼬불 긴 밴치는 알록달록 색색깔의 부서진 타일을 이용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엉덩이를 ..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빠에야 맛집 - 라폰다 (La Fonda del port olimpic) 마레마그넘 몰에서 쇼핑 후 스벅에서 폭풍 검색하여 찾은 바르셀로나 빠에야 지존 맛집, 라폰다 지도만 보고 가까운줄 알고 부둣가를 바닷가를 하염없이 걸어.. 2시간 반이었나 만에 도착한 라폰다... 넌 꼭 맛있어야해.. 다행히 마레마그넘몰 스타벅스에서 폭풍 검색하며 사전예약을 해놓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하고는 기본적인 해산물 빠에야와 독특한 먹물 빠에야를 주문했다. 사전에 이미 빠에야가 엄청 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미리 덜짜게 주문을 해놓아서 그런지 정당히 짭조름한 볶음밥과 리조또의 중간인 빠에야를 즐겁게 흡입했다 그리고! 스페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샹그리아, 이미 일반 샹그리아는 마셔봤으므로 (해산물이기도 하니) 화이트 와인 샹그리아로 주문했다. 갠적으론 맥주파라 샹그리아 자체가 내 스타..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야기] 부천 조개무한리필 맛집 따조 & 크리스미스 홈파티 (회상) 블로그를 다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바꾸며 예전 블로그서 옮겨올게 있을까 글들을 읽다 발견 올해는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엄마가 아파서 집에서 병간호만 해서 크리스마스가 온지도 모르고 흘러갔었다. 2015년 겨울, 한국에 와서 두번째 겨울 나름 친구도 생기고 한국에와서 처음으로 내 나이에 맞게(?) 즐겼던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홈파티 전 식사는 바깥에서 즐기기로 하고 부천역 근처 조개구이집으로 이동했다 무한 조개구이 '따조' 크리스미스 이브라 사람들이 이미 한가득이라 바깥에서 떨며 10여분을 기다려야 했더랬다. 올해도 추웠지만 이 해에도 정말 이가 부딛힐 정도로 추웠던 기억이 난다. 겨우 자리가 나서 착석완료-! 여름엔 꼴도 보기 싫은 탄불이 따뜻하니 어찌나 반가운지 ㅋㅋ 조개구이는 처음이라... 해..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둘째날 2탄 - 타파스 유명 맛집 & 주말에도 오픈하는 마레마그몰 이른 오후가 되어 도착할 독일 동생들을 위하여 또한번 폭풍 구글링을 통해 바르셀로나 유명 타파스 맛집을 찾아놓았다. Cervecería Catalana carrer de Mallorca 236, Barcelona, 08008 +34 93 216 0368 sourced: google 외관 사진을 찍는다는게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과 수다를 떠느라 깜빡해버렸다.. 그래서 구글에서 사진을 업어왔다 ㅎ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5분 정도 자리가 나갈 기다렸다 착석! 맛조개는 꼭 먹아야 한다며 시키고 그린페퍼도 먹어보라고 시키고 전날 감바스 알아힐요는 이미 먹아봤다며 일반 새우 구이도 시키고 가기전에 꼭 먹어봐야지 해놓고 까먹었던 Pan con tomate도 옆 테이블을 보고서야 기억이나 바로 시켰다. 토마토를 빨라 ..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둘째날 - 코지한 브런치 맛집 & 바르셀로나 숙소 추천 다음날 아침 독일 동생들이 오후에 도착한다고 하여 체크아웃 전 아침 식사를 즐기기 위해 폭풍 구글링을 해서 찾은 바르셀로나의 유니크 & 코지한 브런치 맛집 Brunch&cake 브런치 앤 케이크의 명당 중 명당자리 야외테이블, 정말 너무 특이하다 앞으로 테이블 나무판을 당겨 창틀 의자에 앉아 다시 나무판을 당기면 테이블이 되는 ㅎㅎ 브런치를 즐기며 열심히 찍었지만 겨우 건진건 어디서 찍은지도 모를 법한 ㅋㅋㅋ 전날 엘꼬르테 백화점서 하몽을 친구님이 엄청시리 사와서 저녁밥 대신 먹었더니 얼굴이 사정없이 부었다... 브런치를 즐기고 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독일 동생들과 함께할 숙소로 이동! 지난 Somnio hostel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스파시오 아파트먼트! sourced : .. 더보기
[여행기]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그리고 타파스 맛집 Ciudad Condal 드디어 바르셀로나 첫날 오전 중으로 유럽 저가 항공사 Easy Jet을 타고 밀라노에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려 바르셀로나에 도착을 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이동이 편리한 중심부, 카탈루냐 광장에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가기 위해 공항 - 카탈루냐 에어로버스(공항버스) 왕복권을 구매했다. 카탈루냐 광장까지는 약 30분 정도로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았다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어서 느리나마 깨톡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까탈루냐 광장 분수 바르셀로나의 첫 느낌은 따사로운 태양과 깨끗한 거리 그리고 아시안 관광객이 거의 없다는것 9월 초임에도 화창한 날씨에 햇볕이 쨍쨍한데 또 뭉글뭉글한 바람이 불어 너무 덥지도 않고 그야말로 여행하기 좋을 날씨 경치도 즐겨야 하고 (참고로 나는 짐이 분실되어 캐리어가 없.. 더보기
[여행기] 아부다비 1일 투어 - 에미레이츠 팔레스 & 금가루 커피 지난 포스팅에서는 부티크 몰 그리고 아부다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에티하드 타워 전망대 포스팅 했었다. 오늘은 에티하드 타워 전망대에서 정면으로 보였던 에미레이츠 팔리스와 역대 최고의 양갈비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에티하드 타워를 벗어나 차를타고 에미레이츠 팔리스로 가는길 점점 가까워져 오는 에미레이츠 팔리스 모습 역광이라 아직은 형체만 보인다 좁 더 가까이 다가가니 멀리서 바라본것 보다 바로 앞에서 보니 생각보다 웅장한 모습이다. 에티하드 타워서 부터 금가루 커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에미레이츠 팔리스는 첫 인상 부터 참 금빛 금빛 하다 내부도 온통 금빛으로 쾌적하고 큰 실내에 군데 군데 금태 두른 큰 액자들이 눈에 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중간쯔음 커다랗게 자리한 홀 위를 올.. 더보기
[여행기] 아부다비 1일 투어 - 부티크몰 & 에티하드타워 전망대 편 나의 추억 가득했던 9일간의 유럽 여행기의 서막은 예기치 않게 아부다비에서 열리게 되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아부다비의 모습 원래의 계획은 이러했다 인천에서 아부다비를 경유하여 로마에서 1박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여 5박 마드리드로 이동하여 1박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1박을 마지막으로 나의 여행일정은 계획되었었다. 아직 뜨거운 중동을 태양이 내리쬐기 전의 아부다비 새벽, 공항에 착륙하여 여행 첫날의 설레임을 가득 안고 로마행으로 갈아타기위해 내렸다 계획이 틀어진건 이쯤이었다.. 예정대로라면 아부다비에서 거주중인 친구를 만나 로마행 비행기를 탑승해야 했으나 스튜어디스인 친구찬스로 구매했던 로마행 비행기는 풀 탑승자로 인해 거부되었고 나는 갈곳을 잃은 신세가 되었다. 인천에서 로마로 꼭 짐을 연결해주라고 신신당부.. 더보기
필카의 매력, 로모그래피 LC-A+ 사진 촬영 결과물 로모그래피 LC-A+ 필름카메라 촬영기 로모그래피 이야기 #1 새로운 취미 '필름카메라 촬영' '촬영' 이라는 말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초보중에 상초보로 나름 홍대에 있는 로모그래피 서울점에서 진행한 워크샵에 참여하여 생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만족하며 사진을 올려본다. 홍대 로모그래피 숍에서 시작하여 홍대놀이터를 지나 요즘은 이미 너무나 떠버린 연남동을 거닐며 사진 촬영 모험 시작 위는 이번 사진 중 가장 맘에 든 사진이다 코끝이 빨갛게 시린 겨울낮 한산한 토요일에 홍대 캠퍼스 추운데도 축구를 하는 열정이란.. 나뭇가지도 찍어보고 시계도 찍어보고 거리를 가늠하며 세팅을 하고 찍어보고 나름 초점들이 혼자 찍을때 보다 넘나 잘 맞아줘서 즐겁다 워크샵에 참석한 분인데 탈색머리임에도 결이 좋아 포착 알 수 없는.. 더보기